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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교통안전공단] 다가오는 봄철 자동차 점검 이렇게 하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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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최고관리자   조회수 : 130회   작성일 : 24-03-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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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가오는 봄철, 자동차 점검 이렇게 하세요!
- 한국교통안전공단, 봄철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관리법 소개 -

□ 한국교통안전공단(이사장 권용복)은 봄철을 맞아 자가용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위한 봄맞이 차량관리법을 소개하고 안전운전 실천을 당부했다.

□ 겨울 내내 혹독한 추위에 노출된 자동차는 잦은 고장 발생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차량 안전점검이 필요하다.

 ㅇ 먼저, 겨울철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등으로 차량 하부에는 염화칼슘 등 차량 부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이물질들이 남아있을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하부 등 꼼꼼한 세차를 해주는 것이 좋다.

 ㅇ 그리고 봄철에도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운전자를 종종 볼 수 있는데 겨울용 타이어는 깊은 트레이드와 표면의 많은 홈들로 인해 주행 중 소음발생의 원인이 되며,

  - 기온 상승에 따라 타이어 마모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고 연비 효율 저하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일반 타이어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.

 ㅇ 또한, 자동차의 생명과도 같은 배터리는 기온이 낮은 경우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배터리 점검도 잊지 말아야 한다.

  - 특히,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에는 내부 시동 전원에 필요한 보조 배터리(납산배터리)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어, 이 배터리가 방전이 되는 경우 시동 불가로 운행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.

□ 봄철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.

 ㅇ 유리창을 닦아주는 와이퍼가 낡거나 고장이라면 시야 확보에 큰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, 워셔액을 분사해 유리창을 닦았을 때 자국이 남는지, 잘 닦이는 지 등 와이퍼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며,

 ㅇ 엔진룸의 기름기와 때, 먼지들이 공조기를 통해 차량 안으로 유입되어 발생하는 기능 결함이나 화재 위험을 막기 위해 세차를 하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엔진룸을 청소해주는 것이 필요하다.

 ㅇ 엔진룸 청소 방법은 육안으로 확인 후 나뭇잎 등 이물질을 걷어내고, 에어건과 간단한 물청소를 통해 먼지를 제거한다.

    * 전기차의 경우, 충전 부위나 모터가 있는 앞쪽에 집중적으로 발사하지 않아야 하며, 차와 세차 노즐은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고 해당부위에 오랜 시간 발사하지 않아야 한다.

□ 이외에도 ▲각종 오일류와 ▲냉각수(부동액), ▲벨트 종류, ▲타이어 공기압, ▲각종 등화장치 등 내차 운전에 필요한 기본 점검을 진행하고, 필요 시 기본적인 자가 점검 및 정비 등을 배워두는 것이 좋다.

□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“봄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충분히 차간거리를 확보하고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”고 말하며,

 ㅇ “봄맞이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자동차 점검과 안전운전을 실천해서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길이 되기를 바란다.”고 당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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